"티모시 샬라메 발레·오페라 비하, 뻔뻔한 태도" 유명 女가수 직격탄[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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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캣, 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 힙합 가수 도자 캣(30)이 최근 발레와 오페라를 비하해 논란을 빚은 배우 티모시 샬라메(30)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자 캣은 지난 8일(현지시간) 틱톡을 통해 오페라와 발레가 각각 400년, 500년의 깊은 역사를 지닌 예술임을 강조했다. 그는 티모시 샬라메의 이름을 일부러 잘못 발음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그가 카메라 앞에서 “이제는 아무도 그런 예술 장르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매우 뻔뻔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확신하건대, 지금 당장 오페라 극장에 가더라도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이 공연 중 조용히 집중하는 모습은 예술에 대한 “엄청난 존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페라와 발레는 “매우 아름다운 예술”이라며 공연자들이 극심한 육체적 고통과 통증을 견디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이어가는 열정을 언급했다.

도자 캣은 “업계가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대중이 해당 예술에 대한 관심을 잃은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는 “단지 예술을 유지한다는 명목만으로 (오페라나 발레를 위해) 일하고 싶지는 않다”며 “이제는 아무도 오페라나 발레에 관심이 없다”고 발언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여러 문화 예술 기관은 반박에 나섰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공연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건 당신을 위한 영상입니다, 티모시 샬라메”라는 캡션을 달아 맞대응했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오페라 가수 이사벨 레너드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공한 예술가로서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편협하고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며 “배우로서 예술가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존중의 태도가 결여되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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