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 그룹이 지난해 매출 26억스위스프랑(약 4조877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9% 증가한 26억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6억5500만스위스프랑(약 1조222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 규제 환경 변화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기초 수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스트라우만, 네오덴트, 앤서지 등 임플란트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교정 솔루션 클리어코렉트,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제품 아이엑셀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구강 스캐너 시리오스 엑스3 출시와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 스트라우만 엑시스를 중심으로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 확장이 이어졌다.
교정 사업에서는 클리어코렉트가 스마티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생산 확대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측은 치과 산업이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재편되는 가운데,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통합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욤 다니엘로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행력과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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