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하는 통영의 봄…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스쿨콘서트' 개최
■ 통영시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성황리에 개최
■ 통영시 '사량산타호 안전운항 기원' 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 '스쿨콘서트'와 'TIMF아카데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4월5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에 출연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7일 저녁 개막 공연 협연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통영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스쿨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하며 통영의 봄날과도 같은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온 '스쿨콘서트'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관내 학생들을 통영국제음악당에 초청해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총 80여 차례 스쿨콘서트에는 약 5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찬·김선욱·루돌프 부흐빈더,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정경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한재민을 비롯해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단체들이 함께 했다.
한편, 오는 29일에 개최되는 'TIMF아카데미'에도 참여해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TIMF아카데미'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젊은 연주자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작곡가 윤이상 선생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시작됐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하는 이번 'TIMF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국적의 2006년 이후 출생의 피아노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일까지 참가 지원을 받고 있다. 마스터클래스 참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는 '깊이를 마주하다'(Face the Depth)를 주제로 오는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조지 벤저민 경이 상주 작곡가로 선정돼 오페라의 등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카운터테너 야쿠프 유제프 오를린스키가 상주 연주자로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주자와 단체가 대거 참여해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통영시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성황리에 개최
- 베풀수록 커진다(Give To Gain)! 성평등 의식 확산
통영시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둔 6일 오전 8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때 기회는 넓어지고 그 성장이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베풀수록 커진다(Give To Gain)'의 구호 아래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도면 향교마을 앞 교차로에서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통영경찰서여성명예소장협의회, 통영시가족센터,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통영경찰서, 광도면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베풀수록 커진다'는 금년 주제처럼 오늘의 나눔은 풍요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약속이다. 우리 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나누고 베푸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8일 미국 뉴욕에서 1만 5천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며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5년 3월8일 약 300여 명의 여성들이 서울 명동에 모여 '한국 여성대회'를 최초로 진행한 이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 통영시 '사량산타호 안전운항 기원' 행사 개최
- 통영 사량산타호 본격 운항…도서민 이동 불편 해소 기대
통영시가 도서지역 해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건조한 신규 도선 '사량산타호'가 안전 기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통영시는 사량산타호 운항 개시에 앞서 6일 사량면 금평 물양장에서 사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평식) 주관으로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업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선의 출항을 함께 축하했다.
사량산타호는 기존 노후 도선의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보수 비용, 반복적인 결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대체 건조 사업의 결실이다. 기존 선박의 운항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주민 이동권 보장과 안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통영시는 신규 선박 건조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에 나섰다.
사량산타호는 46톤급 FRP 선박으로 600마력 기관을 장착해 최대 15노트 속력으로 운항 가능하며, 승선 정원은 72명이다. 해당 선박은 삼천포와 사량도를 연결하는 13개 항로를 운항하며 도서민의 일상 이동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수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량산타호는 선박 건조와 시험 운항을 거쳐 도선 검사를 완료하고 운항 준비를 마쳤다. 특히 안전성 강화와 함께 승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선체 안정성과 운항 효율을 개선해 결항 가능성을 줄이고, 도서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상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량산타호 운항은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상교통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신규 도선 투입을 계기로 도서지역 교통서비스 수준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안전 중심의 해상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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