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코스피 6% 하락…5200선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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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6% 가까이 떨어지며 5200선까지 밀렸다.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탓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4조6215억원을 사들였으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803억원, 1조5344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7.81%), SK하이닉스(-9.52%), 현대차(-8.32%)가 큰 폭으로 내렸고 삼성전자우(-5.08%), LG에너지솔루션(-4.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삼성바이오로직스(-3.95%)·SK스퀘어(-7.96%) 등도 내렸다. HD현대중공업만 유일하게 3.97%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39포인트(4.54%) 내린 1102.2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8.19포인트(5.04%) 내린 1096.48로 출발한 뒤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 장중 한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5441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3억원, 492억원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1원 오른 14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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