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이런 날이"…'칸의 거장' 박찬욱의 축하에 장항준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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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박찬욱./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칸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장항준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4일 오후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함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 감독은 "자랑 하나 해도 되겠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며칠 전 박찬욱 감독님께 '너무 축하한다, 큰일을 해내서 고맙고 정말 박수 칠만한 일을 하셨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장항준./유튜브

이에 장원석 대표가 "공개해도 되는 문자냐"고 묻자 장 감독은 "박찬욱 감독님도 나에게 문자를 보내실 때 어느 정도 공개를 각오하신 게 아닐까"라고 재치 있게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장 감독은 이어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거장에게 직접 칭찬을 듣다니 정말 영광"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단종과 그를 맞이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34번째(한국 영화 25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현재 8일까지 누적 관객 1,150만 명을 기록 중이며, 이번 주 내로 1,200만 관객 돌파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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