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완성하겠다" 차기 지선 출마 공식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기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 불을 지폈다. 

박 시장은 현 정부의 안정과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낙동강 전선 사수'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낙동강 전선은 보수의 마지막 보루"라며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단순히 부산 지역의 수장을 뽑는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향방을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2021년 4월 보궐선거 당시의 승리를 언급하며 "당시 부산의 선택은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의 교두보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은 그때보다 더욱 엄중하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보수의 통합과 정권의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자신의 재임 기간의 주요 성과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발판 마련 △부산형 급행철도(BuTX) 추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기반 조성 △지능형 로봇 및 수소 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 

그는 "부산의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 지수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이번 메시지가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그는 "누구든 요리사는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요리를 만들 수는 없다"며 행정 경험과 실천력을 앞세운 '준비된 시장론'을 역설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분열의 언어를 멈추고 통합의 마음으로 승리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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