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드디어 노시환이 경기에 출전한다. 김혜성은 손가락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19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절체절명이다. 한국은 1승 2패로 조 4위를 기록 중이다. 호주(2승 1패)를 무조건 이겨야 조 2위가 보인다. 그것도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최소 5-0, 6-1, 7-2 승리가 필요하다. 콜드게임도 안된다. 승률 동률일 시 실점율(실점/수비 아웃 수)을 따지기 때문.
한국 선발은 손주영이다. 2025년 30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호주 선발은 'LG 동료' 라클란 웰스다. 웰스는 지난 시즌 키움 히어로즈 부상 대체 선수로 KBO 무대를 밟았다. 4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류지현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1~5번까진 같다. 6번 1루수 노시환, 7번 김주원, 8번 박동원, 9번 2루수 신민재다"라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리하면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지명타자)-노시환(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가 출전한다.
이어 "투수 출전 불가 선수가 네 명(류현진, 곽빈, 데인 더닝, 고우석) 있다. 그 외에는 다 준비할 것이다. 아시다시피 최소 실점을 해야 한다. 2점 이내를 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조금 더 앞쪽에 실점을 덜하는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투수들이 먼저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김혜성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류지현 감독은 "김혜성이 어제 연장에서 슬라이딩 도중 왼쪽 손가락이 베이스에 부딪히면서 불편함이 있다.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하면서 김혜성을 라인업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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