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트넘을 간다고?' 리버풀 차기 레전드 충격 고백…"내 결정은 잔류였다" 토트넘 안 가고 잔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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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내 결정은 잔류였다."

리버풀 왼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이 지난 1월 이적시장서 토트넘 홋스퍼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로버트슨은 지난 2017년 7월 헐 시티에서 리버풀로 적을 옮겼다. 그는 지금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369경기에 나왔다. 13골 69도움을 마크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9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그는 올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나왔다.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리버풀이 올 시즌을 앞두고 밀로시 케르케즈를 영입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로버트슨보다 케르케즈를 선호하고 있다.

주전 자리에 밀린 로버트슨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그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로버트슨은 지난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로버트슨을 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버트슨은 지난 7일(한국시각)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FA컵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인터뷰에서 "내 결정은 잔류였다"고 밝혔다.

앤드류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버트슨은 "분명히 관심이 있었다. 양 구단 간의 논의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내 결정은 잔류였다. 우리는 리버풀에 머물기로 했고, 그것이 내려진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단 한 순간도 헌신하지 않은 적이 없다. 지난 8년 반 혹은 9년 동안 리버풀에 헌신해 왔고, 더 이상 내가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 헌신할 것이다. 그것이 항상 내 마음가짐이었다. 이 클럽은 내게 모든 것을 주었고, 나 또한 이 클럽에 모든 것을 바쳤다"고 전했다.

로버트슨은 잔류 의사를 밝혔다. 그는 "환상적인 관계였기에 이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1월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지나간 일이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말했듯이 내 집중력은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동료들을 돕는 것에서 단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며 "막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든 간에,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오직 축구에만 계속 집중했다는 사실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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