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누에라가 팝하고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누에라 (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 세 번째 미니앨범 '팝 잇 라이크(POP IT LIK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준표는 "2집 활동 이후 긴 공백기를 갖고 데뷔 쇼케이스 이후 두 번째 쇼케이스이다 보니 데뷔 순간 만큼 떨린다"고 인사하며 "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노바들과 좋은 추억 만들 생각에 설렌다. 앞으로 활동 이쁘게 봐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유섭은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믿고 기다려주신 노바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판은 "저희를 계속 기다려준 노바에게 감사하다. 보고싶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번 앨범 진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미라쿠는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다. 이전과 다른 콘셉트로 컴백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고 미소지었다.
린은 "정말 기쁘다. 지난번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 열심히 준비했다. 누에라 만의 독보적인 에너지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기현 역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지난달 26일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미라쿠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미니 팬미팅을 했는데 오랜만에 노바 분들의 에너지를 받는 거 같아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판은 "앞으로도 매년 노바 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팝 잇 라이크'는 데뷔부터 이어온 누에라의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서사를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해 나가는 스핀오프 앨범이다. 준표는 "임무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멤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유섭은 "청춘에는 누구나 빛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에너지와 젊음이 터져나가는 순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POP IT LIKE'는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밝은 리듬과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젊은 시절의 열정을 직관적인 가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준은 타이틀곡에 대해 "청춘의 순간을 주저없이 터뜨리겠다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았다. 저희의 새로운 챕터를 선언하는 곡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엑소 레이가 이번 신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유명 댄스크루 위댐보이즈가 타이틀곡 안무를 담당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판은 레이와의 인연을 밝혔다. 판은 "저와 린이 중국에서 연습생 했을 때 레이 님 회사에서 했다. 성장을 많이 했다"며 "이번에 레이 님이 프로듀싱 해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 레이 님에게 같이 있을 때 음악도 퍼포먼스도 많이 배웠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준은 "레이 선배님이 전체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포인트 안무도 만들어주시고, 'POP IT LIKE' 녹음 때 직접 와서 디렉을 봐주셨다"며 "새로 만들어주신 애드립도 있어서 다채롭게 나온 거 같다. 저희도 열심히 하고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레이 선배님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개인적으로 해주신 말씀이긴 한데, '좋은 보이스 갖고 있고 재능 많은 친구인데 아쉽다. 알려줄테니 이렇게 하면 넌 톱이 될 수 있다'고 해주셨다. 채찍도 주시고 당근도 주셨다. 제가 성장할 수밖에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레이에게 들은 날카로운 조언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준표는 "안무를 하고 연습하는 도중에 급작스럽게 레이 선배님이 오셔서 '너네 이렇게 하면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셨다"며 "발전하지 않으면 이 곡을 소화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다시 이 곡을 재해석 했다. 유섭이가 잠도 안 자면서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다. 그걸 보면서 저도 덩달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판은 "어제 레이 선배님께 문자를 보냈는데 '너네 최고다' 칭찬을 받았다. 칭찬을 받아서 오늘 에너지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멤버들도 몰랐던 이야기를 해 시선을 모았다.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기현은 "누에라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2026년에 저희가 세계로 더 뻗어가서 전세계에 있는 노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준은 "올해는 '마마'나 '멜론뮤직어워드''에 가서 무대를 꼭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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