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두산맨→22억 SSG행' 김재환 첫 친정 만남 어땠나, SSG 또 이겼다…최정+고명준 대포 가동, 김광현 후계자 무실점 쾌투

마이데일리
SSG 김재환./SSG 랜더스SSG 김재환./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SSG가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김재환더비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6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에서 5-2 승리를 가져왔다. 전날 5-1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두산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두 팀의 만남은 김재환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김재환은 프로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두산에서만 뛰며 원클럽맨으로 자리 잡았던 선수. 2025시즌이 끝난 후 2년 22억에 SSG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야구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전날은 결장했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4번타자 좌익수로 나섰다. 김재환은 1회 첫 타석부터 두산 선발 잭로그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고명준의 스리런홈런 때 홈을 밟았다. 3회에는 2루 땅볼을 쳤고, 이후 이승민과 교체됐다.

2025년 10월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SSG 선발투수 김건우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날 SSG는 든든한 마운드 덕분에 또 한 번 두산을 잡을 수 있었다. 선발로 나선 미치 화이트가 3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잘 막았다.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토종 1선발로 낙점된 김건우도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3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원투펀치로 활약해야 하는 두 선수가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김민, 이로운, 신지환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 1회 스리런포를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6회에는 최정의 솔로홈런이 나왔고, 9회 캠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임근우의 3루타에 이어 김정민의 쐐기 타점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2025년 10월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SSG 최정이 3회말 2사 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SSG는 6번의 연습경기를 모두 마쳤다.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18년 두산맨→22억 SSG행' 김재환 첫 친정 만남 어땠나, SSG 또 이겼다…최정+고명준 대포 가동, 김광현 후계자 무실점 쾌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