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무기가 생긴 것 같다."
수원 KT 소닉붐은 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81-70로 승리했다. KT는 22승 22패로 6위다. SK는 27승 17패로 3위다.
휴식기 끝난 뒤 첫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문경은 KT 감독은 "2주 동안 SK전을 준비했는데, 준비한 부분이 90% 이상 나왔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공수 모두 실패한 뒤 다음 동작이 좋았다.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뺏기지 않기 위해 다시 점프를 하는 모습과 공격에서 실수했을 때 백코트하면서 턴오버를 유발하는 스틸 등이 어우러지며 계속 앞서갔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1점 차로 역전당했지만, 약속된 안정적인 수비로 승리할 수 있었다. 자밀 워니와 안영준을 잘 막았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강성욱, 김선형 두 가드의 장점을 살려서 얼리 오펜스를 한 것이 잘 먹힌 것 같다. 부상에서 돌아온 한희원, 박지원, 문정현 세 명이 훌륭한 역할을 했다. 이두원이 수비의 높이나 파워를 보여줘 승리한 것 같다"고 했다.
과거 SK를 이끌었던 문경은 감독은 KT 사령탑 부임 이후 처음으로 SK에 승리했다. 문경은 감독은 "첫 경기 대패가 시즌 내내 신경쓰였다. SK랑 붙을 때마다 부상자가 많았다. 정상적인 전력으로 한번 붙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다"며 "지금도 하윤기와 조엘 카굴랑안이 없지만, 오늘 경기는 절대 물러설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고 전했다.

강성욱과 김선형의 활약에 만족한 문경은 감독이었다. 김선형은 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성욱은 2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사령탑은 "일단 상대를 흔들 수 있다.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두 선수로 인해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며 "저의 무기가 된 것 같다. 강성욱, 김선형 투 가드 무기를 가진 것으로 스스로 결론을 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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