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매닝 퇴출' 삼성 안도의 한숨, 원태인 팔꿈치 90% 회복→8일 캐치볼 시작 "본인+스태프 협의 후 등판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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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오키나와(일본)=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되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대형 악재를 피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큰 부상을 피했다.

삼성 관계자는 6일 "원태인 선수의 재검진 결과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되었다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3월 8일부터 캐치볼이 가능하다는 소견이며, 이후 상태에 따라 ITP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태인은 괌 1차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까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정밀 검진 결과 굴곡근 손상 진단 그레이드1 진단을 받았다. 당연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도 제외됐다.

맷 매닝이 2월 24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이후 오른족 팔꿈치 통증을 느껴 퇴출됐고, 아리엘 후라도도 파나마 대표로 2026 WBC에 차출돼 삼성 선발진은 비상이었다. 다행히 원태인이 큰 부상을 피하면서, 삼성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7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삼성 원태인이 3-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삼성 관계자는 "경기 등판 일정은 향후 캐치볼 및 ITP 진행 속도에 따라 본인 및 코칭스태프 협의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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