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 기장군이 난청과 보행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의료보조기구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청이나 보행 불편으로 의사소통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23년 기장군의회 조례안 발의를 통해 부산시 최초로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1억2300여만 원의 예산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품목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보청기나 성인용 보행기를 법령 또는 다른 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며, 군은 보청기 100명과 성인용 보행기 2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청기는 1인당 최대 117만9000원, 성인용 보행기는 1인당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 기준과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보청기와 보행기는 단순한 의료보조기구가 아니라 소통의 문을 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필수 수단”이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청기와 보행기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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