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문정, 셋째 임신 고백…"유산 2번 고통 딛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전문]

마이데일리
배우 이문정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 이문정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문정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문정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인사 드린다. 이미 사진으로 눈치 채셨겠지만 셋째 귤이가 찾아왔다"는 글과 함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자수와 푸른 하늘, 바다가 어우러진 휴양지에서 볼록하게 나온 배를 쓰다듬고 있는 이문정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임신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정은 태아의 성별을 딸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오랫동안 셋째를 계획했고, 남편의 의견과도 맞았다"면서도 "귤이 이전의 두 번의 유산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임신을 시도 했을 때 귤이를 보내주셨다"며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조금 더 조심스러운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임신 25주라고 밝힌 이문정은 "이제 육안으로도 배가 눈에 띄게 불어서 몸이 많이 무거워졌다"며 "배우로서, 또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려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일로 소식을 전하는 일이 많이 줄어 아쉽다"면서도 "귤이를 품고서도 연기에 대한 저의 열정이 이전과 똑같이 뜨겁다는 걸 오히려 더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출산 소식도 전해드리고, 또 좋은 배역으로도 찾아뵙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모두 평안한 봄 되시길 바란다.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문정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 이문정 소셜미디어

해당 소식을 접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넘넘 축하해요. 셋째라니.!!!"라는 댓글로 축하를 전했고, 배우 차민지는 "꺄~ 언니 너무 축하드려요"고 기뻐 마음을 전했다. 팬들 역시 "얼마나 예쁠까" "항상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우리 귤이 곧 만나" 등 다양한 반응으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빨간 머리 언니'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마녀의 법정', '미세스 캅', '상류사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영화 '검사외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비연예인 남서과 결혼했으며, 2000년 첫째 아들과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 이하 이문정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인사 드리네요~

배우 이문정입니다.

이미 사진으로 눈치 채셨지요?

셋째 귤이가 찾아왔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원하던 딸을 주셔서 이준이, 로이는 오빠들이 되었답니다! ㅎㅎ

사실 오랫동안 셋째를 계획하며, (딸을 원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를 갖자는 의견이 남편과 맞았답니다) 귤이 이전의 두번의 유산을 겪기도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임신을 시도 했을 때 귤이를 보내주셨어요.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조금 더 조심스러운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랍니다.

지금은 25주가 지나고 있어요.

이제 육안으로도 배가 눈에 띄게 불어서 몸이 많이 무거워졌답니다. ㅎㅎ

저는 배우로서, 또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또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일로 소식을 전하는 일이 많이 줄어 아쉽지만, 귤이를 품고서도 연기에 대한 저의 열정이 이전과 똑같이 뜨겁다는 걸 오히려 더 느끼고 있어요.

건강한 출산 소식도 전해드리고, 또 좋은 배역으로도 찾아뵙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에 큰 선물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평안한 봄 되시길 바래요~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배우 이문정 올림.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응팔' 이문정, 셋째 임신 고백…"유산 2번 고통 딛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전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