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장도연 '이미지 세탁'에 질투 "허당이 브레인? 꼴 보기 싫어"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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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상국(오른쪽)이 실체를 고발하고 싶은 인물로 동기 MC 장도연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동기 장도연의 '브레인' 이미지 변신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55회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에는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와 함께 양상국이 출연해 화려한 코미디언 22기 라인업을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양상국은 실체를 고발하고 싶은 인물로 MC 장도연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도연 씨가 KBS 동기인데 생각보다 너무 잘 됐다"고 운을 떼며, "도연이가 개그는 썩 잘했다"면서도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이쪽이 비었다. 순수하다"라고 폭로해 장도연을 당황케 했다.

과거 동기들 사이에서는 장도연이 허당 이미지로 통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현아가 "요즘 교보문고 가서 많이 채웠다"고 거들고 유세윤 역시 "지금 완전 지식인"이라며 장도연을 치켜세우자, 양상국은 "그러니까 난 그게 꼴 보기 싫은 거다"라고 맞받아쳤다.

개그맨 양상국이 동기 장도연의 '브레인' 이미지 변신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MBC ‘라디오스타’

이어 "우리 쪽에서는 허당 이미지가 많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MC를 하면서 브레인 이미지로 가버렸다"며 이른바 이미지 세탁(?)에 대한 시샘 섞인 고발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설전은 섭외 비화로까지 번졌다. 양상국은 "내가 '라스' 나온다고 하니까 도연이가 제작진한테 '상국 오빠요? 이슈 있어요?'라고 했다더라"며 날 선 의혹을 제기했다.

장도연이 반갑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양상국은 "작가님이 네가 경멸하듯이 얘기했다고 했다. '이슈 있어요'를 왜 붙였어?"라고 재차 추궁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켜보던 김구라가 "(도연이는) 널 잊은 지 오래다"라며 쐐기를 박자, 양상국은 결국 "도연이가 순수하게 좋았던 동기다. 잘 돼서 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동기를 향한 따뜻한 진심과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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