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캐나다행 이후 자취를 감췄던 방송인 이휘재가 마침내 긴 침묵을 깨고 방송계로 돌아온다.
3월 5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에 따르면, 이휘재는 오는 3월 16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하며 공식적인 복귀를 알린다.
이휘재가 복귀 무대로 선택한 이번 녹화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집결하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이휘재뿐만 아니라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등 베테랑 방송인들이 총출동하며, 문세윤과 랄랄, 이찬석 등 대세 스타들도 가세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헤이그' 팀의 송일국과 오만석,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김신영과 천담비, 그리고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인 박성광, 정범균, 이상훈, 서성경 팀까지 합류해 여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이휘재는 지난 2022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공백이 4년 가까이 이어지자 연예계 안팎에서는 은퇴설과 이민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최근 아내 문정원이 SNS를 통해 2022년 8월 이후 약 4년 만에 깜짝 근황을 공개하며 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이들 부부가 국내에서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복귀설에 무게가 실렸고,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 확정으로 그간의 추측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플로리스트이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로 잘 알려진 문정원이 앞서 오랜 침묵을 깨고 근황을 전했다. 문정원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느새 3월, 2026년"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3월 28일과 4월 4일,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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