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천 심혜진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상위권 싸움의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페퍼저축은행은 14승18패(승점 41)로 6위다. 도로공사는 22승 10패(승점63)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록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구단 창단 이후 단일 시즌 최고 성적을 쓰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남은 경기가 도로공사,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팀이 바뀔 수도 있다.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셈이다.
경기 전 만난 장소연 감독은 "예전에도 그렇고 앞으로의 경기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에게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 응원하시는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이를 중심으로 공격수들이 잘 풀어나가고 있다. 장 감독은 "조이 중심으로 리시브가 안됐을 때 큰 공격을 누가 뚫어주느냐의 싸움이다. 여기서 밀리지 않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조이뿐만 아니라 아웃사이드히터 쪽에서도 감당을 해주면서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상승세를 돌아봤다.
올 시즌 초반 2위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시즌 중반 들어 9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급추락했다.
장 감독은 "중간에 연패 기간이 길었던 것이 아쉽다. 빨리 탈출했다면 좋았을 것이다"라면서도 "지나간 일이다. 아쉬움을 담아두기 보다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1승, 1승을 더 거두는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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