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최근 불거진 마약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선을 그으며 결백을 주장했다.
산다라박은 4일 자신의 SNS에 "마약을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이번 논란은 전날인 3일, 박봄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박봄은 과거 자신의 약물 논란을 언급하며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 이를 덮기 위해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며 산다라박을 향한 근거 없는 추측을 낳았다.
산다라박의 이번 대응은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논란의 시발점이 된 동료 박봄을 향한 원망보다는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박봄은 여러 차례 돌발적인 행동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거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정산 미지급 의혹을 주장했으나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바 있다. 박봄의 소속사는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2NE1은 지난 2024년 완전체 재결합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나, 박봄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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