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슈퍼스타 KIM, 사무라이 재팬에 큰 위협" 이래서 KIA 팬들이 김도영을 기다렸나…홈런→홈런에 일본도 긴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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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한국 대표팀 김도영./게티이미지코리아2026 WBC 한국 대표팀 김도영./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사무라이 재팬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이래서 KIA 타이거즈 팬들이 건강한 김도영을 기다렸다.

김도영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오릭스 버팔로스와 공식 연습경기에서 시원한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서 가타야마 라이쿠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스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김도영은 2일 경기에서도 솔로홈런을 날렸다. 공식 연습경기에서 시원한 홈런을 치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김도영의 활약에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도 "가타야마의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날카로운 타구는 좌중간 관중석으로 향하는 스리런 홈런이 됐다. 오른쪽 주먹을 치켜올리며 다이아몬드를 한 바퀴 돈 뒤, 마지막에는 특유의 세리머니 포즈를 선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도영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2024시즌 141경기에 나와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 KBO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했고,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완성한 선수다. KBO 통산 9번째로 30홈런-3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 111경기만에 달성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30 이었다. MVP, 골든글러브 등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다.

2026 WBC 한국 대표팀 김도영./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햄스트링 부상 등이 겹치면서 30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8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재활에 매진했고,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도쿄스포츠는 "김도영은 2일 한신전에서 한국이 2-3으로 뒤진 5회 좌중간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던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단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신전 이후 “몸 상태 문제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한 대로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에는 KBO리그에서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 트리플 스리를 달성했다. WBC 본선에서 C조 최대의 핵심 선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무라이 재팬’에게는 큰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라고 경계했다.

2026 WBC 대표팀 김도영./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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