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리스트에 니코 코바치 도르트문트 감독이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다음 시즌 팀을 이끌 감독 후보군에 코바치 감독을 포함시켰다. 그는 맨유 수뇌부의 잠재적인 목표 중 한 명”이리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중반에도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캐릭 감독 아래 맨유는 공식전 6승 1무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맨유는 여러 후보군을 설정하면서 차기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고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대로라면 코바치 감독도 포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치 감독은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선수 시절 헤르타, 함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을 했다. 은퇴 후 크로아티아 21세 이하 대표팀을 지도한 그는 2016년 3월에 프랑크푸르트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2018-29시즌에 포칼 결승에서 뮌헨을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뮌헨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리그와 포칼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리버풀에 패했다. 다음 시즌에는 결국 중반에 경질이 되면서 뮌헨을 떠나게 됐다.

코바치 감독은 뮌헨의 뒤를 이어 AS모나코, 볼프스부르크를 거친 뒤 지난해 1월에 도르트문트에 부임했다. 올시즌은 뮌헨(승점 64)에 이어 승점 53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물론 코바치 감독이 최우선 후보는 아닌 상황이다. 매체는 “코바치 감독은 잠재적인 후보 중 한 명이지만 유력한 인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만일 맨유가 원하는 인물들과의 협상이 계획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코바치 감독도 선임도 불가능은 아닌 분위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