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가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센트레 데빌스’는 3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우가르테는 올여름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으며 넓은 활동량과 강한 압박,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파리 셍제르망(PSG)을 떠나 5000만 유로(약 85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우가르테는 시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 상황은 달라졌다. 프리시즌부터 컨디션 난조가 이어졌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루벤 아모림이 경질된 이후에는 코비 마이누에게도 밀리며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여름 결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우가르테는 튀르키예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와 갈라타사라이는 우가르테 이적 가능성을 두고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센트레 데빌스’ 역시 “여러 이탈리아 구단들이 우가르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가르테가 팀을 떠날 경우 맨유의 중원 개편 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여름 카세미루가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팀을 떠난다. 따라서 맨유는 다수의 중앙 미드필더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 맨유는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애덤 워든(크리스탈 팰리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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