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 수용→단년계약→WBC 불참... 316억 日 좌완, 무려 3피홈런 시범경기 난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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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가 시범경기에서 난타를 당했다.

이마나가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론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반해 2⅔이닝 4피안타(3피홈런)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마나가는 1회초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헤이스를 3루 땅볼로 유도한 이마나가는 에드가 쿠에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2구째 94마일 빠른 볼이 높게 들어갔는데 이를 때렸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이후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1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이 솔로포를 쳐 1-1 동점을 만든 가운데 2회초 이마나가는 태너 머레이를 유격수 땅볼, 브룩스 볼드윈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아웃시키며 이닝을 무사히 마치는 듯했다. 하지만 다시 대포를 맞았다. 브레드 몽고메리에게 3구째 82.7마일 스위퍼를 공략당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곤잘레스를 1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3회에도 홈런을 내준 이마나가다. 선두타자 헤이스에게 2구째 84.7마일 스플리터를 통타 당했고,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주고 말았다. 점수는 1-3까지 벌어졌다.

이마나가는 쿠에로를 3루 땅볼, 콜슨 몽고메리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제인 밀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마나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2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이날 경기를 덩해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79가 됐다.

지난해 이마나가는 25경기에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73을 마크했다. 여전히 피홈런은 약점이었다. 2024년 27개에 이어 31개로 더 늘어났다.

2026시즌에 앞서 이마나가는 컵스가 제안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며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6시즌 그의 연봉은 2202만 5000달러(약 316억원)다.

이마나가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만큼 구단이 만류한 것이다. 이마나가는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이면서 시즌 준비에 임하게 됐다.

시카고 컵스 시절의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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