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맨유가 중원 보강을 위해 RC 랑스의 스타 마마두 상가레 영입을 추진 중이다"며 "영국 '터치라인'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난다.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올 시즌 팀의 핵심 중원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26경기에 나와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맨유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했다.
맨유는 지난 1월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와 함께 올여름 맨유를 떠난다"며 "수많은 우승을 경험한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맨유에 입단했으며, 투쟁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하는 능력으로 빠르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세미루가 떠난다.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코비 마이누가 있지만,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마누엘 우가르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
맨유의 중원 보강설은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작년 여름부터 꾸준하게 나왔던 이야기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언급됐는데, 이번에는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저널리스트 벤 보삭으로부터 '이번 시즌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상가레는 이번 시즌 리그 1의 랑스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했다.
지난해 8월 라피드 빈에서 랑스로 이적한 상가레는 22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말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무대를 밟기도 했다.
이 매체는 "그의 활약은 단순히 공격 포인트 그 이상"이라며 "현재 맨유는 이번 여름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를 구체적으로 찾고 있으며, 상가레를 이 역할의 최우선 선택지로 보고 있다. 랑스가 매각 의사가 있는지나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맨유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최대 3500만 파운드(약 680억 원)를 지급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우가르테가 카세미루와 함께 떠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비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는 필수적이다. 상가레는 유럽 내 미드필더 중 볼 탈취 및 경합 승리 부문에서 최상위권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 조건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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