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영입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3선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으로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높은 이적료에 영입을 포기했고 현재까지도 영입을 확신할 수 없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카마빙가가 대체자로 떠올랐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카세미루의 잠재적인 대제차로 카마빙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동량과 볼을 다루는 기술에 강점이 있다. 일차적으로 수비 커버 역할을 맡으며 상황에 따라 볼을 운반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는 2021-22시즌에 3,100만 유로(약 5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타드 렌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특히 레알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왼쪽 사이드백도 소화하면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고 올시즌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했다.
매에는 “카마빙가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270억원)정도다. 맨유는 카마빙가가 레알에 합류하기 전에 그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레알은 쉽사리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에 맨유에 카마빙가를 매각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맨유는 카마빙가를 카세미루의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상황을 봤을 때도 레알이 유리한 상황이다. 레알은 카마빙가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계약 기간에 여유가 있는 만큼 레알이 보다 유리하게 거취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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