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장충 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의 새 아시아쿼터 아밋이 V-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전을 치른다.
현재 KB손해보험은 16승15패(승점 50)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4위 한국전력(승점 49), 5위 우리카드(승점 46), 6위 OK저축은행(승점 45)까지 승점 차가 촘촘하다. 6라운드에 남은 5경기가 더 중요해졌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와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2월 21일에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을 모두 꺾고 5연승을 질주 중인 우리카드다.
KB손해보험 하현용 감독대행은 “앞으로 남은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밋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에서 온 아밋은 1998년생의 195cm 아웃사이드 히터다. 아밋은 2월 20일 선수 등록을 마쳤지만, 아직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 감독대행은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 투입 준비는 돼있다.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임성진 선수는 워낙 몸 상태가 좋고, 나경복 선수는 무릎 쪽이 좋지 않아서 몸의 밸런스가 깨진 상황이다. 더 심해지지 않기 때문에 선발로 들어가고 있다.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팀의 에이스라 책임감도 강하다”면서 “경기 중에 나경복 선수가 조금 힘들어 하거나 높이가 떨어질 경우 그 때 아밋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밋에 대해서는 “훈련을 할수록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기가 좋다. 아밋은 리시브를 혼자서도 어느 정도 가져가는 선수다. 자세도 괜찮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제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 봄 배구 운명이 달려있다. 하 감독대행은 범실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팀 범실이 가장 많다. 범실 1위 팀이다. 범실을 줄이라고 말해서 줄일 수 있는 게 아니다. 경기는 계속되니 범실이 나오더라도 빨리 리듬을 찾는 데 집중해달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3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의 6연승을 저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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