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인기 폭발' 오현규, 하루 동안 유니폼 1만장 판매…'베식타스 16억 수익'

마이데일리
오현규/베식타스오현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가 베식타스 현지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베식타스는 27일 오현규 관련 팬행사 장면을 공개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베식타스 홈경기장에 위치한 클럽 기념품샵에서 진행됐다. 오현규가 참여한 팬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팬들이 몰려 들었고 오현규는 팬들에게 사인과 기념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튀르키예 툼스포르 등 현지매체는 27일 '오현규와 관련한 상품 판매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베식타스 팬들은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을 섰다. 베식타스 팬들은 오현규에게 유니폼과 스카프에 사인을 받았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행사에는 베식타스 부회장 등 다수의 구단 경영진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현규는 이날 하루 베식타스에 5000만리라(약 16억원)의 수익을 안겨줬다. 오현규의 사인회에서 유니폼 1만장이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지난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쐐기골을 터트려 4-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것은 122년 역사의 베식타스 최초 기록이다.

오현규는 괴즈테페전에서 후반 29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오현규는 상대 진영을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튀르키예 파나틱 등 현지매체는 '베식타스가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대 팀은 튀르키예 리그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괴즈테페였다'며 '베식타스는 오현규가 대각선 각도에서 때린 슈팅으로 골을 넣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오현규의 골은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역사에 남을 골이자 지난 20년 동안 최고의 골이다. 오현규가 시속 122km/h의 속도로 골을 터트려 지난 20년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가장 빠른 슈팅 기록을 세웠다. 오현규는 페널티에어리어 가장자리에서 볼을 컨트롤한 후 강력한 슈팅을 때려 골키퍼를 무력화시켰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리그 최소 실점팀 괴즈테페를 상대로도 득점력을 과시했다.

선수시절 튀르키예와 베식타스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니하트는 오현규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만 쉬운골을 놓치는 마무리 능력이 부족한 선수라는 것이었다. 오현규의 슈팅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오현규는 베식타스에 합류한 후 아름다운 골들을 넣기 시작했다. 오현규의 오버헤드킥 데뷔골은 정말 스타일리시한 골이었다. 바샥셰히르전에서는 상대 수비수로 부터 볼을 빼앗아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볼을 차 넣었다"며 "90분 내내 뛰어다니며 상대 수비를 지치게 만들고 그 덕분에 동료들은 수비에 막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아마 오현규도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일 것이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합류 이후 멋진 골들을 많이 넣고 있다. 다음 골은 어떻게 넣을지 궁금하다. 아마 멋진 헤더슛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을지도 모르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현규/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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