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청렴 실천조직을 확대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조직 내 자발적 실천과 공감을 기반으로 부패 취약요인 개선과 제도 정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2026년 미래성장 청렴컨설턴트 Kick-off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9~10일에는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규석 미래사업부사장을 비롯해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렴컨설턴트 등 110명이 참석했다.
'미래성장 청렴컨설턴트'는 서부발전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내부 청렴 실천조직으로, 현장의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패 취약요인 발굴과 청렴 개선과제 도출, 청렴정책 전파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컨설턴트 규모를 전 직원의 4% 수준으로 확대(기존 2%)하고, 개선과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조직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다.
워크숍 첫날에는 신규 청렴컨설턴트 위촉식과 함께 경영진이 회사 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신뢰·공감'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청렴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규석 미래사업부사장은 "청렴은 제도적 장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실천과 구성원의 공감이 함께할 때 비로소 변화로 이어진다"며 "청렴컨설턴트가 조직 내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저연차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 발굴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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