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영입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부터 약점이더 3선 미드필더 보강을 원했다. 최우선 타깃은 발레바였다. 그는 카메룬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기동력에 강점이 있다. 또한 볼을 다루면서 운반하는 모습에도 강점을 보인다.
발레바는 2023-24시즌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합류했다. 당시 브라이튼은 발레바 영입에 3,000만 유로(약 500억원)를 투자했다. 발레바는 곧바로 브라이튼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발레바도 맨유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발레바는 맨유 이적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기꺼이 맨유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발레바가 팀의 핵심인 만큼 쉽사리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들은 발레바의 이적료를 최소 1억 파운드(약 1,930억원)로 책정했다. 맨유는 발레바를 가장 원했지만 해당 금액은 과도하게 높다는 생각에 협상이 결렬됐다.
맨유는 이후 다른 3선 자원을 물색하고 있지만 영입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등도 여전히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발라베의 이적료가 낮아질 것이란 보도가 이어졌다. 영국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발레바를 다시 영입하려는 시도 속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맨유는 내부적으로 7,000만 파운드(약 1,350억원)에 발라베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발라베의 최근 경기력이 다소 떨어져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발레바가 맨유 이적설 이후 흔들리는 만큼 브라이튼도 적지 않은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발레바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