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인공지능(AI) 특별 뮤직비디오 '눈앞에서'를 공개한다. 독립의 염원을 첨단 기술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방식의 역사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가 다음 달 1일 오전 9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유관순 열사가 염원했던 '해방된 조국'을 미래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유관순 열사가 천안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완전한 해방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한 고향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벅찬 순간이 담겼다.
또한,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을 대표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천안 K-컬처박람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화려한 축제 현장을 담아 유관순 열사가 지켜낸 조국의 자유와 번영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시는 오는 8월15일 제81주년 광복절에는 이동녕 선생(석오)을 주제로 한 AI 기반 후속작도 선보일 계획이다. 독립운동의 성지 천안의 역사적 정체성을 현대적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 역사를 생성형 인공지능이라는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의 본거지로서 천안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안의 독립 역사와 문화 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립운동의 본거지'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AI 특별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기념 영상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미래 세대와 세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젊은 세대가 친숙하게 접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보다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3·1절을 맞아 공개되는 이번 AI 뮤직비디오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미래 세대와 세계에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