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식] 남해군. 의료계와 손잡고 '보건의료 통합돌봄망' 구축

프라임경제
■ 남해군. 의료계와 손잡고 '보건의료 통합돌봄망' 구축
■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남해군보건소 '2026년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오는 3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25일 지역 의료기관 및 약사회와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분야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퇴원 환자 연계 사업'과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찾아가는 복약 상담 사업'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이를 통해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무는 촘촘한 '남해형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퇴원환자 연계사업'은 남해병원 및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해 병원은 입원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를 지자체로 의뢰하고, 군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가사 지원 △식사 배달 △주거 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결해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남해군 약사회와 협력하는 '찾아가는 복약 상담 사업'은 창선면 관할 약사 1명, 남해읍 관할 약사 2명의 지역 약사가 참여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다제 약물 복용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약사들은 대상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정확한 복용 시간 및 방법 안내 △유효기간 경과 약물 폐기 도움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의료 서비스나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군민의 건강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지역 의료기관과 약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배경순 회장 이임, 백서훈 회장 취임…'202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 보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경순 이임 회장과 백서훈 취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소속 단체 회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기총회인 1부에서는 2025년도 사업 실적과 결산,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보고가 이어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배경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백서훈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배경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에 가장 값지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중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서훈 신임회장은 "2년 동안 헌신과, 희생, 탁월한 리더십으로 수고하신 배경순 이임 회장님과 임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체계적인 봉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봉사의 가치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일에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배경순 회장님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백서훈 회장님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신임 임원진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우리 남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1개 단체, 1982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돼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재능 나눔 등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남해군보건소 '2026년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치아 결손 및 저작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대상

남해군보건소는 치아 결손 및 저작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제때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틀니, 임플란트, 보철 치료 등을 지원해 구강기능 회복과 전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1962년 1월부터 1966년 출생자 중 생일이 지난 저소득층 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은 연령 제한 없이 등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과거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지원받았거나 최근 7년 이내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혜택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기준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월 12만 7천5백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원 이하이며, 모든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3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별 접수 일정에 따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읍·면별 세부 일정은 별도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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