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시(권한대행 김정기)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보육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어린이집 원장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영진전문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육 최일선에 있는 어린이집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등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관련 법령 이해, 아동학대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
특히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던 학대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신고의무자인 보육 교직원의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다루는 등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2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학대 예방 대책회의’와 24일 ‘아이돌봄 관련 대책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돌봄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 정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구·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어린이집 원장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특별교육’은 26일에도 오전 오후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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