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이 없기에...볼 탓하는 건 태도 문제다" 신영철 감독의 질책, 주포 노릇 못하는 '외인'을 어찌할까 [MD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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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KOVO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KOVO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이 3연패에 고심이 깊어졌다.

OK저축은행 2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카드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5-17, 24-26, 10-25)으로 패했다.

OK는 1세트부터 우리카드의 강한 서브에 고전하며 끌려갔다. 2세트에는 공격 패턴이 살아나면서 반격에 나섰으나 3세트를 듀스 끝에 내주면서 4세트는 일방적으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OK는 5위 자리를 우리카드에 내주면서 봄배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후 신 감독은 “미스가 안 나와야 할 상황에서 범실이 나왔다. 우리 스스로 범실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감독의 책임이고 선수들 모두 반성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는 이날도 공격 성공률이 40%(13득점)에 머물렀다. 차지환도 9점에 공격 성공률 39%로 떨어지며 화력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다. 4세트 초반에는 디미트로프를 차지환과 교체하며 웜엄존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 감독은 “나름대로 본인이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면 볼을 탓한다. 좋지 않은 태도다. 좋은 볼은 누구나 때릴 수 있다. 공격뿐 아니라 서브 범실이나 움직임 등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책임감이 필요하다”라며 “일단 대안이 없기에 출전은 계속 시켜야 하는데 남은 경기 다시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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