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지훈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지훈의 전작 '약한영웅'도 역주행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은 전날 19만 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2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22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는 천만영화 '왕의 남자'(29일)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올해 첫 천만영화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이 흥행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박지훈은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단종의 슬픔을 처연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약한영웅' 속 박지훈의 눈빛을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 저 나이에 저렇게 할 수가 없는데 싶더라"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박지훈의 전작 '약한영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25일 기준 '약한영웅'은 국내 TOP 10 시리즈 7위에 올랐다. 2022년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년 만이다. 박지훈은 힘을 숨긴 모범생 연시은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와 '약한영웅'을 통해 극장과 OTT를 동시에 사로잡은 박지훈. '프로듀스 101' 시즌2 윙크 보이에서 어엿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지훈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