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은 지난 24일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과 초기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 및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이 추진하는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협력망 조성과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연구 지원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KIMCo 투자·육성 바이오 벤처의 컴퍼니 빌딩을 위한 협력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기술, 학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연구 초기 단계의 바이오 벤처부터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임상 연구 및 분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이다.
KIMCo재단이 투자·육성하는 초기 단계 바이오 벤처를 대상으로 바이오 마커 공동 발굴과 맞춤형 분석법 개발 및 임상 디자인 컨설팅 등 임상 단계 진입과 연구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 지원과 협업 모델을 함께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허가 목적의 임상 시험을 계획하는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IND 성공률을 높이는 인허가 컨설팅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KIMCo재단 허경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벤처들이 임상 연구 단계에서 바이오 마커 발굴 및 분석법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씨씨엘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는 “KIMCo재단과의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분석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글로벌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벤처와 제약사의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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