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1패로 떠오른 '봄배구' 희망, 박철우 대행의 신들린 교체 비법은?..."라커룸 모습·경기 표정 등 다 확인, 리듬 유지해야" [MD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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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대행/KOVO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대행이 교체 카드 활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우리카드는 승점 43으로 6위를 기록 중이며 OK는 바로 위인 5위(승점 45)에 올라 있다.

우리카드는 최고의 5R를 보냈다. 5승 1패의 성적으로 승점 16점을 쓸어 담았다. 그러면서 희미해져 가던 봄배구에 대한 희망이 다시 살아났다.

경기 전 박 대행은 5R를 돌아보며 “당연히 항상 아쉽고 부족한 마음이다. 그래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보여준 라운드다. 전체적으로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성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부상 없이 지금 흐름을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다. 상당히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선수단도 봄배구 가능성이 생기면서 더 열심히 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힘을 빼주려고 한다. 부담을 줄이고 앞으로의 상황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다가오는 경기와 볼 하나에 집중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팀을 처음 맡았을 때부터 강조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카드 /KOVO

박 대행은 경기 상황에 따라 라인업에 변화를 많이 가져간다. 교체 카드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효과를 거두는 모습이다. 이승원, 이시몬, 한성정 등 웜엄존에서 먼저 출발하는 선수들도 투입될 때마다 활약을 펼친다.

그는 “훈련 때 가장 유심히 본다. 선수들의 몸 상태나 퍼포먼스를 보고 판단을 한다. 경기장 와서 라커룸에서의 분위기도 살핀다. 경기 중에는 표정도 확인을 한다. 안 좋을 때면 분명 자신감 있는 모습이 안 나오기에 지속적으로 체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안 풀릴 때 다그치기보다는 밖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웜엄존에 있는 선수들도 충분히 경기에 들어가서 활약을 할 수 있어서 큰 고민은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카드 아라우조/KOVO

올시즌 OK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3승 2패로 앞서 있다. 그는 “모든 경기가 그렇지만 상대 에이스를 얼마나 어렵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서브 공략에 이어 블로킹 위치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전광인의 발을 잘 묶어두면 우리 페이스대로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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