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명가' 삼성화재에 이런 일이, 시즌 두 번째 '10연패' 위기...고준용 대행 "1세트부터 무너지지 않아야" [MD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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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준용 감독 대행/KOVO

[마이데일리 = 의정부 최병진 기자]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 대행이 두 번의 10연패는 막겠다고 다짐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오후 7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KB손해보험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는 최하위 7위(승점 15)가 확정된 상황이며 KB는 승점 47로 3위에 올라 있다.

9연패에 빠져 있다. 삼성화재는 시즌 초 11연패를 당하며 김상우 감독이 사퇴했고 이후 고 대행 체제로 반등을 하는 듯했다. 하지만 다시 길고 긴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직전 한국전력전에서는 라인업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미들블로커 양수현과 양희준을 1세트 스타팅으로 기용했으나 효과는 크지 않았다. 주포 마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21점을 올렸으나 범실이 11개로 많았고 공격 성공률도 45.6%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맞대결을 펼치는 KB와의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1승 4패로 열세다.

경기 전 고 대행은 “선수들에게 오늘 지면 두 번째 두 자릿수 연패라고 했다. 선수들도 그 부분에 통감하고 있고 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를 했다. 항상 1세트를 지면 경기가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초반부터 잡아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KOVO

고 대행에게는 지금 시기가 어떤 의미일까. 그는 “짜내고 짜내서 경기를 하고 있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을 이겨내면 참 좋을 텐데 계속 힘들어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도 쌓인다. 선수들은 한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씁쓸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선발 라인업에 대한 고민도 이어진다. 고 대행은 “최근에 (노)재욱이 토스가 괜찮아서 스타팅으로 기용하려고 한다. 상대 안드레아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우리랑 할 때 너무 경기력이 좋다. 블로킹을 높이기 위해 이윤수를 투입하려고 한다. 여러 방법을 다 써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주포 아히는 최근 7경기 연속으로 공격 성공률이 50% 이하다. 고 대행도 “5라운드 기록을 봤는데 아히의 블로킹 득점이 하나도 없었다. 블로킹이나 서브에서 더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기에 오늘 경기는 다른 모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아히/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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