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식] 2026 통영프린지 '7.3 대 1 경쟁률 속 87개 공연팀 확정'

프라임경제
■ 2026 통영프린지 '7.3대 1 경쟁률 속 87개 공연팀 확정'
■ 통영시립도서관 '제1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 통영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김종철 총감독 재위촉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3월20일부터 4월4일까지 통영의 봄을 음악으로 물들일 '2026 통영프린지'에 참여할 아티스트 87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감한 이번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640팀이 지원해 7.3대 1이라는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재)통영국제음악재단은 신중한 심사 끝에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을 선정했다. 

◆ '우리가 통영프린지의 주인공' 평단이 주목하는 실력파 총출동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과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아온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2026 통영프린지'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202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멜키(Melki)를 비롯해, 특유의 문학적 가사와 포크 감성으로 평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천용성, 부산을 거점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펑크 록 밴드 △소음발광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거문고를 활용한 크로스오버 작업을 통해 전통의 경계를 허문 △황진아, 깊이 있는 소울 음악으로 202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 후보에 오른 에이트레인(A.TRAIN) 등 인디 신(Scene)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한편 지난 2025년에 개최된 '3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아우리, 금상을 수상한 전유동 등도 참여해 통영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아티스트 & 스페셜 프린지 '지원사격'
'2026 통영프린지' 무대를 더욱 빛내줄 특별한 손님들도 함께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일본 하마마츠, 스웨덴 노르셰핑, 호주 애들레이드, 미국 캔자스시티의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글로벌 음악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스페셜 프린지'로 초청된 3팀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2025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최우수 모던 록 음반'을 동시에 석권하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단편선 순간들, 서도민요와 펑크(Funk)를 결합해 압도적인 흥을 뿜어내는 △추다혜차지스, 그리고 제주의 자연을 닮은 긴 호흡의 연주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여유와 설빈이 합류해 관객의 눈과 귀를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로 채운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만큼, 참여 아티스트들의 수준과 열정이 남다르다"며 "그동안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아티스트들이 통영의 자연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관객들은 새로운 ‘최애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6 통영프린지'는 오는 3월20일 트라이애슬론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강구안 해상무대, 윤이상기념관, 내죽도공원 등 통영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세부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통영시립도서관 '제1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 현직 아나운서 스피치 특강부터…초등 문해력 강화 과정까지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2026년 제1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춘영어 △유쾌한 스피치와 대화의 기술 △상상톡톡 창의미술 △문해력 자신감(한자어휘)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돼 연령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춘영어는 신중년 및 시니어 세대의 활기찬 노후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지 실전 회화와 문화 체험을 접목한 맞춤형 영어 강좌로 운영되고, △유쾌한 스피치와 대화의 기술은 현직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실전 발성 훈련과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면접 대비부터 직장 내 소통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스피치 교육으로 마련된다. 그리고 △상상톡톡 창의미술은 상상 표현, 감정 놀이, 자연예술 활동 등을 통해 창의력·표현력·감수성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는 통합 미술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해력 자신감(한자어휘)은 만화 속 맥락 분석과 단계별 퀴즈, 글쓰기 활동을 통해 한자어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초등 기초 문해력과 어휘 구사 능력을 향상하도록 구성된다.

특히, '유쾌한 스피치와 대화의 기술’은 오는 3월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며,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면접 대응 전략과 실전 발표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2월20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통영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김종철 총감독 재위촉
-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을 이끌어갈 기획·연출 전문가로…(재)통영문화재단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총감독 위촉

재단법인 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9일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을 이끌어갈 기획·연출 전문가로 김종철 총감독을 위촉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이 주최,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역사 스토리텔링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은 작년 9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통영 세병관을 배경으로 한 '평화의 은하수' 등 삼도수군통제영에 10개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31일간 약 13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200여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확보했다.

김종철 총감독은 "삼도수군통제영은 300년간 조선 수군의 총본영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큰 공간"이라며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통영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디어아트 연출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문화재단 이사장은 "2025년 사업을 통해 방문객 증가와 관광지표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확인한 만큼, 올해는 전년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연출과 확장된 콘텐츠로 한층 더 발전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통영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산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오는 9월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된다.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체험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조선 수군의 서사와 통제영의 번영기를 빛의 예술로 재해석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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