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 향방? 아무도 모른다! 예측 불허의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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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모마와 현대건설 카리./KOVO

[마이데일리 = 이보미 기자] V-리그 정규리그 6라운드가 시작됐다. 하지만 봄 배구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22일에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하며 1위를 되찾았다. 이제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기 위한 두 팀의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남자부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의 승점 차도 촘촘하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47), 4위 한국전력(승점 46), 5위 OK저축은행(승점 45), 6위 우리카드(승점 43)까지 한 경기로도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4개 팀 모두 정규리그 30경기를 치른 상황이다. 6라운드 6경기에 이들의 봄 배구 운명이 걸려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6라운드 맞대결./KOVO

여자부도 마찬가지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1위 싸움에 불이 붙었다. 현대건설이 정지윤 부상 공백 속에서도 4연승을 질주하며 맹추격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고전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3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6라운드 첫 상대가 까다로운 현대건설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자리를 지키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지, 현대건설이 반전 드라마를 쓸지 주목된다.

3위부터 5위까지 봄 배구 진출을 향한 또 다른 전쟁을 예고했다. 3위 흥국생명(승점 53), 4위 GS칼텍스(승점 45), 5위 IBK기업은행(승점 44)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이 시기에 흥국생명은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하위 정관장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GS칼텍스도 시즌 후반 주전 미들블로커 최유림, 오세연이 나란히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이 없이 잇몸으로 버티고 있다. IBK기업은행도 같은 처지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에 이어 최근 아시아쿼터 킨켈라가 발목을 다치며 쓰러졌다.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3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3점 이하로 좁혀야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과연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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