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일본 1월 코어 물가 2.0% 상승…휘발유 하락에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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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대형마트/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일본 도쿄의 한 대형마트/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 일본 1월 코어 물가 2.0% 상승…휘발유 하락에 둔화

일본 총무성(総務省)이 지난 20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코어 CPI)는 2020년=100 기준 112.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4%포인트 축소돼 2024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해졌다.

상승폭 둔화에는 가솔린세 잠정세율 폐지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이 전년 대비 14.6% 하락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반면 식품류(신선식품 제외)는 6.2% 상승해 높은 흐름이 이어졌고, 품목별로는 커피 원두 51%, 쌀류 27.9%, 초콜릿 25.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 2월 25일 전후 일본 대부분 지역 “10년 만의 고온” 가능성

일본 기상청은 지난 19일, 홋카이도(北海道)를 제외한 일본의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고온에 관한 조기 천후 정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25일 전후부터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과 인근 내륙 지역(나가노·야마나시)을 비롯해 일본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시기 10년에 한 번 수준”의 현저한 고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앞으로 1~2주 사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을 알리는 성격이다. 특히 적설이 많은 지역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적설 상태가 불안정해져 눈사태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기상청은 최신 예보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2월 20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6825.70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1.12% 하락했다. 전날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중동 정세를 둘러싼 경계감도 부담으로 거론됐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625.97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했다.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로 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다는 인식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국 코스피(KS11)는 5808.53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2.31% 상승했다.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강세로 마무리되며, 종가 기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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