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식]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지속가능 운영 방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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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양매화축제,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방식 전환
■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

[프라임경제] "이번 제25회는 축제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되고, 개화율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문화·환경·지역을 결합한 지속가능형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개막을 3주 앞둔 가운데,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최근 기온 급등락과 개화 시점 변동이 반복되면서, 개화율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축제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돼 왔다.

광양시는 제25회를 운영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삼고, '개화율'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문화·환경·지역 상생'을 결합한 지속가능형 축제 모델로 체질을 재편해 자연의 변동성에 좌우되지 않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먼저 시는 올해 축제 일정 산출 과정에 기상청 기온 데이터와 내부 농업 자료를 분석해 만개 시점의 적산온도(500±10℃, 꽃이 피는 데 필요한 누적 온도)를 역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어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전시·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개화 시기의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축제의 경쟁력을 다층화하고, 매화를 매개로 한 문화적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2024년 전라남도 축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입한 다회용기 사용을 올해 더욱 공고히 하고,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강화해 친환경 운영 기반과 살수차 운행과 소음 관리, 차 없는 축제장 운영, 셔틀버스 확대 운행 등을 병행해 친환경·저탄소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입장료를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구조를 통해 축제 방문이 지역 내 소비로 직접 이어지고, 향토음식점·직거래장터·지역 특화 음식 부스를 확대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축제 수익이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

"이차전지는 광양시가 수년간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핵심 산업으로 최근 제기되는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논의와는 별개로,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해 오는 2월 27일까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 신청에는 세풍산단, 율촌제1산단 등 기존 6개 산업단지와 전라남도가 새롭게 조성할 계획인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을 포함해 약 742만 평 규모의 부지가 반영됐다.

해당 부지는 소재 생산부터 부품 제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현이 가능한 집적화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는 수년간 이차전지를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산업 기반 구축과 기업 투자 유치, 산·학·연 협력체계 마련 등 특화단지 지정 요건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공모 절차에 철저히 대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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