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한 성인 영화 배우가 매장에서 비키니를 훔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그의 경솔한 행동은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난을 넘어 살해 협박으로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성인 배우 젬마 도일(26)은 친구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울루와투로 휴가를 즐기던 중 한 매장에서 수영복을 훔쳤다. 이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은 가게 주인의 지인이 온라인에 공개하며 빠르게 확산했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도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절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사실이다. 촬영장에서 장난삼아 수영복을 훔쳤다"라고 밝혔다.
비키니를 입은 채 영상에 등장한 그는 킥킥거리며 "그게 내가 한 일의 전부다. 나도 사람일 뿐이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평생 아무것도 훔쳐본 적이 없지만, 이번엔 그냥 재미 삼아 해봤다. 30달러(약 4만 원) 정도 하는 물건인데 그냥 (훔쳐)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출신인 도일은 반성 대신 적반하장 격의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매장 주인이 자신에게 "뚱뚱하다"고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호텔 수영장에 뛰어들면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과 함께 "엿 먹어"라고 외치는 영상을 게시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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