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이 지난달 3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부여공장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신규 녹색기업 현판식’이 열렸다.
녹색기업 제도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과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부여공장은 정관장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홍삼 제조공장으로, 고려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핵심 생산 거점이다. 1978년 금강 인근에서 시작해 현재 연간 8,000톤 이상의 수삼을 처리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부여공장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며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공장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홍삼박 순환자원 활용, 폐기물 매립 제로(ZWTL, Gold 등급) 국제인증 획득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왔다.
선정된 부여공장은 펠릿보일러 도입, 태양광 시설 확대, 폐수처리시설 보강 등 총 36억 원 규모의 환경시설 개선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공장은 환경경영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2010년부터 임직원 사회봉사단이 지역 아동·노인·장애인·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기부·봉사·복지기관 협력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1월 제15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부여공장은 정관장의 핵심 생산 시설로, 품질 경쟁력과 함께 환경 책임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환경·에너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친환경 설비 투자와 운영을 지속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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