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누나' 황희정 "슈퍼카 요구·갑질 단연코 없었다" 고소 맞대응

마이데일리
황희찬과 누나/황희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갑질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황희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발생한 논란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소속사 총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당사는 악의적 음해를 근절하고자 아래와 같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여러분의 오해가 없도록 대표적 사례 일부를 첨부 자료와 함께 정리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며 자료를 공개했다.

황희정은 "고소장 제출(2026년 2월 19일) 의전 업체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장 접수 완료. 정정 보도 요청 공문 발송 완료. 유명인을 상대로 악의적 음해를 시도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란은 계약 종료(2025년 8월)에 앙심을 품은 상대 업체가 시도한 악의적 음해의 결과다. 당사와 상대 업체의 계약은 '선수 초상권'과 '의전 서비스'를 무상 맞교환하는 방식이었다"며 "당사는 아래와 같은 문제들을 인지하여 양사 합의 하에 협력을 종료(2025년 10월)했다. 계약 주체 폐업 사실 은폐 (2025년 3월), 재정 부실: 임금 체불, 대표이사 개인 채무 문제, 선수 초상권 무단 도용 (중고차 판매, 투자 유치), 업체 대표의 과거 범죄 이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상 서비스 편취 및 갑질 의혹. 가족 의전 서비스는 계약서에 명시된 공식 업무 범위다. 그 외 부당한 요구 등 '갑질'은 단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량 서비스 이용. '슈퍼카 요구' 사실이 없다. 운행 중 발생한 사고는 거듭된 사과와 함께 계약에 따라 정당하게 보험 처리를 완료했다. 상대 업체는 '피해 사고'까지 합산하는 등 사고 규모를 실제보다 부풀렸으나 이유를 막론하고 사고 발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향후 안전 운행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황희정은 "계약상 홍보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대 업체와 긴밀히 소통해 왔다. 불필요한 논란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드려 마음이 무겁다. 투명한 법적 대응을 통해 조속히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황희찬과 황희정은 의전 서비스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슈퍼카로 사고를 낸 후 업체 측에 문제를 떠넘겼다는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갑질 상황 및 무상 서비스 편취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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