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 선수들은 조용히 해야 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각) "웨인 루니는 아스널에는 ‘슈퍼스타’ 선수가 없으며, 그것이 그들의 우승 도전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며 "루니는 또한 아스널 팬들과 마틴 키언 같은 전 선수들을 향해서도 비판하며, 그들의 불안감과 발언이 팀을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세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스널은 올 시즌 2003-04시즌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17승 6무 3패 승점 57점으로 1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3점)와의 격차는 4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는 '스카이벳'이 후원하는 '디 오버랩 팬 디베이트'를 통해 "아스널에는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명확한 슈퍼스타, 월드클래스 선수가 없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본 것은, 그들이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슈퍼스타 선수가 없어도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내가 보기에는 아스널 팬들과 전 선수들이 나서서 팀을 망치고 있다. 그들은 조용히 있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 키언이 승점 9점 차보다 6점 차 리드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건 경험 많은 선수가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말하는 방식, 언론 대응, 선수들을 진정시키려는 모습 모두 그렇다.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구단과 연결된 다른 사람들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루니는 "전력 면에서 아스널은 많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바꿀 수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디디에 드로그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같은 슈퍼스타가 있는가? 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고, 지난 3년 동안 그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널은 19일 오전 5시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PL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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