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韓 대표팀 등판 불투명" 류지현호 충격 소식, 162km 한국계 투수 종아리 이상 신호…문동주-원태인 이어 또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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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일리 오브라이언./게티이미지코리아라일리 오브라이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등판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있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큰 문제는 없을까.

미국 '벨레빌 뉴스 디모크랏’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담기자로 있는 제프 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통증을 겪고 있다. 오브라이언의 WBC 참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오브라이언은 지난주 주말 라이브 불펜 피칭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가벼운 근육 염좌를 입었으며, 이후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부상이 장기화되지 않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클 수 있다. 특히 곧 열리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등판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MLB.com에 따르면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더 좋아졌다. 오래 끌 부상은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게티이미지코리아

오브라이언은 데인 더닝(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다른 한국계 선수들과 WBC 한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이 일찌감치 마무리 자리를 맡긴다고 선언했다.

오브라이언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9번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지명을 받았다. 202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고,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2025시즌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2.0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2경기 3승 2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5.25의 기록을 내고 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최근 한국 대표팀 주목할 투수로 오브라이언을 뽑은 바 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오브라이언의 어머니는 한국인이며, 미들네임으로 '준영’을 사용한다. 193cm의 장신에서 나오는 시속 160km대 강력한 싱커가 주무기다. 지난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라며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가을 일본과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투수진이 총 23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 개 대회 만의 예선 통과를 위해서는 투수력이 핵심인 만큼, 오브라이언의 합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라고 기대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일리 오브라이언./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 문동주(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오브라이언까지 빠진다면 류지현 감독으로서는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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