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리 존스 딸은 왜 호텔 14층에서 사망했나[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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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리 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토미 리 존스(79)의 딸 빅토리아 존스(34)의 구체적인 사인이 밝혀졌다.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의 발표를 인용해 "빅토리아는 코카인의 독성 영향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Accident)'로 판정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올해 초 발생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빅토리아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 14층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그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것으로 판단해 호텔 측에 알렸으나, 오전 2시 52분경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으며, 현장에서 마약 관련 도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던 빅토리아가 해당 호텔의 투숙객이었는지, 어떤 경로로 14층에 머물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1991년생인 빅토리아는 토미 리 존스와 그의 두 번째 아내 킴벌리 클로클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아버지가 출연한 영화 '맨 인 블랙 2'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원 트리 힐'과 아버지가 연출한 '멜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 번의 장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과거 토미 리 존스는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훌륭한 배우이자 재원"이라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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