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퇴사 이후 떠도는 루머에 입장을 전했다.
16일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주무관은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 해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저희 충주시 유튜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주무관은 지난 12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그는 "공직에 들어온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지 7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퇴사 이후 '공무원 조직 내 시기질투' 등 잡음이 나오자 직접 입을 연 것으로 보인다.
김 주무관이 제작과 운영을 맡아온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97만 명을 확보하며 지자체 채널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에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김 주무관은 약 7년 만에 팀장급인 6급으로 특별 승진했다.

▲ 이하 김선태 주무관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선태입니다.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닙니다.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 해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겁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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