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스프링 피버' 배우 이주빈의 인터뷰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가 선보이는 핑크빛 로맨틱 코미디다. 이주빈, 안보현, 이재인, 조준영 등이 출연했으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연출한 박원국 감독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주빈은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저한테 의미가 큰 작품이라 기분 좋았다"며 "지방에서 찍는 풀로케 촬영이다 보니 제 집처럼 오랜 시간 지냈는데 서울로 상경한 느낌"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스프링 피버'는 1회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마지막회 5.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방영 4주 차 기준 누적 4억 1천만 뷰를 기록해 지난해 이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주빈은 "4억뷰라는 수치적 개념이 와닿지 않아서 어떤 정도 냐고 물어보니까 굉장히 좋은 수치라고 하더라"며 "주변 사람들이 재밌게 봤다고 얘기해주셔서 우리 드라마가 사랑을 받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묻자 이주빈은 "지인들이 제가 했던 작품들 중에서 '눈물의 여왕' 다음으로 재밌게 봤다고 해주시더라"며 "최근에 화보 촬영을 다녀왔는데 어떤 어머님이랑 따님 분이 '두쫀쿠'를 주면서 '스프링 피버' 재밌게 봤다고 해주셨다. 실시간으로 우리 드라마를 흥미롭게 보시는구나를 느꼈다"고 답했다.
이런 반응이 오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안보현 배우의 캐릭터 소화력과 피지컬적인 케미 반응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작품이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 보다는 웃고 설레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빈은 앞서 밝힌 종영 소감으로 "지쳐있던 열정과 사랑을 다시 싹트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데뷔한 지는 몇 년이 됐지만 주인공이라는 역할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라. 내가 자격이 있나 싶어 혼란스러웠다"며 "막상 겪어보니 이전 작품보다 책임감이 훨씬 무겁게 느껴졌고, 욕심도 많아 혼자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 그런 때 만난 작품인데 많은 사랑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다"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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