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 부상자 명단 오르면, KIM 개막전 2루수" 다저스 특급 백업 65억 재계약, 김혜성 운명 어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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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에드먼이 부상자에 오르게 되면 김혜성이 2루수를 맡을 것."

LA 다저스가 특급 백업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과연 김혜성의 2026시즌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1년 총액 450만 달러(약 65억)에 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1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았다.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고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5년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더했다. 2020시즌이 끝난 후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났던 에르난데스는 2023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복귀했다. 복귀 후 멀티 백업으로서 팀에 기여했다. 2024시즌 126경기 83안타 12홈런 42타점 44득점 타율 0.229, 2025시즌 92경기 47안타 10홈런 35타점 30득점 타율 0.203을 기록했다. 최근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제패에 쏠쏠한 역할을 했다.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3일(한국시각) "전성기 시절 내야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또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던 고급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라며 "최근 몇 년간 타격 생산성은 떨어졌지만, 다저스는 클럽하우스 내 존재감과 여전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여전히 주전은 어렵다. 일단 외야는 꽉 찼다. 4년 2억 4000만 달러에 카일 터커가 왔다. 우익수를 맡는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익수, 중견수는 앤디 파헤스 또는 발목 수술 이후 회복 상태에 따라 토미 에드먼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MLBTR는 "에르난데스가 중견수도 소화할 수는 있지만, 2022년 이후 정기적으로 맡은 적은 없다. 에르난데스는 주로 벤치에서 출전하며, 좌투수 상대 경기에서 3루수 맥스 먼시 대신 몇 차례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또한 경기 후반 수비 강화를 위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대신 투입될 수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벤치에는 에르난데스와 미겔 로하스, 그리고 달튼 러싱이 유력한 상황이다. 남은 한자리는 에드먼이 개막전에 맞춰 복귀한다면 김혜성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게 되면 김혜성이 2루를 맡을 것이다. 알렉스 콜, 라이언 워드, 알렉스 프리랜드 중 한 명에게 추가 자리가 돌아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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