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AI는 선택 아닌 필수”

마이데일리
메디컬 AI 워크숍 참석자 단체사진.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강당에서 ‘2026 Medical AI 혁신을 한 번에 마스터하는 메디컬 AI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화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임상과 연구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겸 의무산학부단장, 양대헌 이화여대 정보통신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양대헌 이화여대 정보통신처장 겸 인공지능대학 BK21 TRUE-AI 연구단장의 ‘Ewha True-AI: 고신뢰·고효율 인공지능기술 연구단 소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동현 뉴로핏 대표의 ‘의료기기 개발 관점에서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뇌영상 분석 도구 개발’ 강연과 권준명 메디컬AI 대표의 ‘심전도 AI의 최신 지견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한 초대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의료 인공지능 관련 국가 R&D 정책 및 연구 동향’을 주제로 한 스페셜 세션을 통해 △임상 AI 2026(최광남 KISTI 초거대 AI 연구센터 박사) △생성형 AI를 활용한 연구 및 업무 효율화 방안(장광선 KISTI 초거대 AI 연구센터 박사)의 발표로 오전 세션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실제 적용 시 기대 효과 및 도전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 데이터 구축과 연구역량 강화’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의료 활용(연세의대 신경외과 김휘영 교수) △LLM 기반 진단서 작성 Tool(이화의대 감염내과 전강일 교수) △디지털헬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연세의대 융합의학과 유승찬 교수) △개별 연구자의 의료 디지털 접근과 연구 역량 강화(이화의대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져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과 연구 능력 향상 전략을 공유했다.

오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따라만 하면 내것이 되는 AI로 논문 쓰기 A to Z’를 주제로 △ChatGPT·Gemini 이용 의학통계 분석(이화의대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 △ChatGPT·Gemini 기반 통계결과의 신뢰성과 해석의 주의점(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 이혜아 교수) △인공지능 원리에 기반한 AI Tool을 활용한 논문 작성(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정승필 교수) 등 강의로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부 정책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실제 임상에서 적용 사례 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한 유익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의료는 물론 전 사회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분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진료 편의를 위한 AI 활용을 통해 ‘AI와 사람의 협력으로 완성되는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해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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